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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방송된 JTBC '뉴스9' 손석희 앵커는 언딘이 시신 인양을 의도적으로 지연한 의혹에 대한 또 다른 민간잠수부의 추가 인터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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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후 김 이사가 다시 찾아와서 재차 부탁하며 언딘에게 시간을 달라고 해서 미뤘다. 양보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뜻이었다. 당시 조류도 워낙 셌고 내가 작업하고 있는 경비정이 작업을 계속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우리보다 장비도 좋고 여러 가지 경험이 많은 언딘이 바로 작업하면 구조작업이 빨리 이뤄지지 않겠나 싶어서 양보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구조작업은 곧바로 이뤄지지 않았다. 한시라도 빨리 구해야 하는 상황인데 의문스러웠다. 왜 적극적으로 구조하지 않았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선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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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JTBC 측은 당시 구조에 참여했던 8명의 민간 잠수사를 통해 "언딘의 고위 간부가 민간 잠수사들의 배로 건너온 뒤 시신을 인양하지 말아 달라, 처음 발견한 시신은 언딘이 한 것으로 해달라고 했다"는 증언을 받았고, "언딘이 의도적으로 구조를 지연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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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발 제주도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수백명의 사상자를 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