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앞둔 첼시의 에이스들이 복귀한다.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30일(한국시각)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모두가 준비가 됐고, 그라운드에 설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첼시의 훈련에는 부상 중인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1차전에서 부상했던 골키퍼 체흐와 수비수 테리, 그리고 부상 중이던 공격수 에당 아자르와 에토오까지 모두 훈련을 소화했다. 이들 중 체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2차전 출전이 가능하다. 체흐는 1차전 도중 어깨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무리뉴 감독은 체흐의 시즌 아웃을 선언했다. 반면 1차전에서 다리를 다쳤던 테리는 부상이 생각보다 심하지 않아 2차전 출전이 가능하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라 모든 선수들이 뛰고 싶어 한다"고 했다. 이어 아자르에 대해서는 "선발로 뛸지 교체로 뛸지가 문제이다. 그는 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1차전에서 체흐와 테리의 부상으로 전술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첼시는 0대0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안방에서 열리는 2차전을 앞두고 부상 중인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무리뉴 감독은 전술 및 선수 운용에 여유를 갖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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