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전날의 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무안타로 침묵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4타수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3할3리로 떨어졌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제시 차베스의 초구를 공략했다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0-7로 뒤진 3회 2사 후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초반부터 대량실점하며 졸전을 펼쳤다. 추신수도 부진했다. 0-12로 뒤진 6회 1사 후에는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에는 2사 2루 타점 찬스에서 루크 그레거슨에게 유격수 앞 땅볼로 잡혔다.
텍사는 졸전 끝에 1대12로 완패했다. 4개의 실책이 쏟아졌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와의 홈 3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4연패에 빠졌다.
한편, 추신수는 3일 LA 에인절스전부터 좌익수 수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경기 전 론 워싱턴 감독은 추신수의 수비 복귀 계획을 밝혔다. 텍사스는 2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3일부터 LA 에인절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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