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에이스 가네코가 부정 투구 의혹을 지적 당했다.
스포츠닛폰등 일본 언론은 지난 2일 세이부전에 등판한 가네코가 5회 2사 1루 상황에서 심판으로부터 부정 투구에 대한 주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유니폼 안에 입는 언더셔츠에 문제가 있었다. 왼쪽 소매 길이가 너무 긴 것을 지적당했다. 가네코는 원래 땀을 싫어해 왼쪽 손이 가려질 정도로 긴 언더 셔츠를 입는다. 그래서 글러브에 공을 모을 때 셔츠가 닿을 수 있다는 게 심판들의 지적.
책임 심판인 모리 심판원은 "부정 투구라고까지 할 수는 없지만 확실하게 하기 위해 주의를 줬다"고 말했다. 가네코는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부정 투구를 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가네코는 지난 3월 21일 한신과의 시범경기 때도 같은 지적을 받았다. 이후 심판진으로부터 왼쪽 손바닥에 공을 잡지 않으면 문제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가네코는 8이닝 동안 4실점했고, 팀이 1대4로 패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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