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반할 감독이 맨유에서 서서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반할 감독이 나니의 유벤투스행을 저지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나니는 올여름 1000만파운드에 이탈리아의 명문 유벤투스행이 유력했다. 하지만 반할 감독이 나니는 자신의 계획안에 있다며 이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니는 지난 여름 맨유와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하에서는 중용받지 못했다. 나니는 부상과 부진 등을 이유로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했다. 기회를 잡기 위해 이적을 추진했고, 유벤투스행이 확정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윙어를 중시하는 반할 감독이 나니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서며 상황이 반전됐다.
데일리미러는 반할이 이번주 맨유 감독으로 정식 선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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