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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예고편은 지리산 추설의 두령 노사장 대호(이성민 분)가 전하는 '군도'의 강령, 의적들이 지향하는 세상을 짐작하게 하는 대사로 시작한다. 하정우와 강동원의 모습도 강렬하다. 도치 역의 하정우는 쌍칼을 휘두르며 "나가 갈라요. 기어이 그 놈 모가지를 들고 올라요"라며 복수를 다짐한다. 백성의 적을 대표하는 조윤을 연기한 강동원의 검 액션은 그가 '군도'가 무찔러야 할 가장 적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들 정도로 매혹적이다. 예고편은 말을 탄 '군도' 무리의 시원하고 박진감 넘치는 질주와 화면을 물들이는 총소리로 끝을 맺는다. 한편, 10인의 캐릭터 포스터는 영화 속 가장 역동적인 순간을 포착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