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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역린'은 개봉 첫날 29만 관객으로 올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역린'의 강점은 역시 현빈과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임금인 정조 이야기라는 점. 게다가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또 스토리 뿐만 아니라 극 전반을 관통하는 중용 23장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는 구절이 관객들의 마음을 흔든 것도 흥행 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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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의 흥행 요인으로는 역시 관객들의 심리를 자극하는 숨가쁜 추격전에 있다. 프랑스 원작 '포인트 블랭크'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표적'은 제67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부문에 초청될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 여기에 류승룡 유준상 등 연기파 배우들의 가세로 단단하게 힘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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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과 '표적'의 바통은 '인간중독'과 '끝까지 간다'가 이어받는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인간중독'은 톱스타 송승헌과 함께 조여정 온주완 그리고 신예 임지연이 출연해 파격적인 19금 멜로를 선보인다. '인간중독'에서는 꽃미남 송승헌이 베드신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여성 관객층의 마음을 흔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예고편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살짝 선보이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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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스파이더맨2' 이후에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한국 극장가를 무차별 공략을 할 예정이다. 15일 개봉하는 괴수물 '고질라'와 조니 뎁의 SF블록버스터 '트랜센던스' 그리고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가 22일 개봉하며 한국 관객들을 유혹한다.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괴물이나 할리우드 섹시가이, 그리고 '친한파' 휴 잭맨이 출연하는 '엑스맨' 등 다양한 작품이 등장해 한국영화와 불꽃 튀는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5월 극장가에서 마지막에 웃는 자는 한국영화일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