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셰어하우스' 디자이너 김재웅이 커밍아웃을 한 가운데, 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재웅은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셰어하우스' 2회에서 "사실 열명을 만나면 열명이 내가 '여자를 좋아하나 남자를 좋아하나' 궁금해 한다"며, "나는 이상민, 최성준, 손호영과 똑같은 남자지만 다른 한 가지가 있다.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고 커밍아웃을 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소리였다. 그리고 항상 난 '괴물 아니야'라고 답해야 했다"고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사연도 털어놔 모두를 충격에 안겼다.
1990년 생인 김재웅은 패션 디자이너로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이며 현재 휴학 중이다.
지난 2012년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이하 '프런코4')'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재웅은 당시 디자이너가 된 계기에 독특한 이유를 밝혔다.
중학교 1학년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간 김재웅은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어 세계적인 음악명문 줄리어드 스쿨에 입학을 희망했다.
하지만 고3 시절 같이 교회를 다니던 친구가 "넌 옷이 왜그래? 매일 똑같은 옷을 입어?"라고 말한 것이 계기가 되어 패션의 길로 들어섰다. 2010년 가을 파슨스스쿨에 입학했으며, 학교 선배 디자이너 강성도와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
또한 '프런코4'에 출연할 당시에도 여성스러운 말투와 성격으로 게이설이 불거진 바 있으나, 김재웅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게이라고 생각하든 나는 신경 안 쓴다. 식물, 동물, 여자 그리고 남자까지 세상의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며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김재웅은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를 론칭한 CEO다.
한편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을 접한 네티즌들은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디자이너 된 계기 독특해",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과거 게이설 있었구나",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용기에 박수 보낸다",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친구의 한마디에 뒤늦게 시작했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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