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구장에서 2번째 장외홈런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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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당연 홈런왕 넥센 박병호다. 박병호는 8일 목동 NC전에서 1회 투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으로 등장, NC 선발 에릭의 바깥쪽 높은 143㎞짜리 투심을 그대로 퍼올려 전광판 상단을 맞고 밖으로 나가는 장외 솔로포를 날렸다. 공식 비거리는 135m로 기록됐다.
역대로 목동구장에서 나온 첫 장외홈런은 지난 2009년 4월9일 히어로즈-삼성전에서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브룸바가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좌중간 그물망을 넘는 135m짜리 솔로포이다. 전광판 상단을 맞은 것을 감안하면 비거리는 135m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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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이 홈런으로 시즌 12호째를 날리며 이 부문 1위를 굳게 지켰다.
목동=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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