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외국인 며느리' 에바가 출산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최근 진행된 MBN '속풀이 쇼 동치미' 녹화에서는 '착한 사람은 골병든다'라는 주제로 착한 사람만 당하고 사는 대한민국의 현주소에 대해 시원한 속풀이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녹화에는 결혼 4년 차 주부이자 '외국인 며느리' 에바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더욱이 출산 후에도 우월한 미모를 유지한 에바는 남성 패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가 하면, 은근한 남편 자랑으로 '동치미 마담'들의 질투를 한 몸에 샀다.
특히 에바는 "출산 후 한 번도 요리한 적 없다"며 착한 남편을 가진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박수홍이 "남편이 다하느냐? 지금까지? 그건 산후조리원에 계속 있는 거다"라며 놀라워하자, 에바는 곧바로 "미역국도 다 끓여주고 착한 남편이지만, 내가 더 착하다"라고 반전 주장을 펼쳤다.
이어 에바는 "남편이 작년에 유학을 가고 싶다고 했다. 9개월 동안 갔었다. 근데 돈이 없어서 유학비도 내가 도와줬다"며 "외국에 혼자 보내고 내가 왔다 갔다 했다. 남편 잘되라고. 아직 젊으니까"라며 스스로 착한 아내임을 자처했다.
'동치미' 제작진은 "에바는 외국인 며느리로서 한국에서 살아가며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풀어놓으며 '동치미'에 생동감 있는 활기를 불어넣었다"며 "외국인 며느리는 한국인 며느리와 어떤 점이 다른지, 또 어떤 점에서 피할 수 없는 공감대를 형성할지, 에바의 활약을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BN '속풀이 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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