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코칭스태프 개편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LG는 11일 양상문 신임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양 신임 감독은 3년 6개월 동안 LG를 이끌게 된다.
당장 관심이 모이는 것은 코칭스태프 구성이다. 보통 새 감독이 오면 감독은 자신의 야구 철학을 지지해줄 코치들로 팀을 꾸리게 된다. 하지만 이번은 특수 상황이다. 시즌 중 갑작스럽게 사령탑 자리에 올랐다. 팀에 큰 변화를 주기 힘들다.
양 신임 감독도 뜻을 밝혔다. 양 신임 감독은 LG 백순길 단장에게 "해설위원으로 일했지만 계속 야구를 하며 뵈온 분들"이라며 기존 코칭스태프를 중심으로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감독 부재 동안 팀을 이끌었던 조계현 수석코치 등 소수의 코치들 만이 보직 이동을 할 전망이다. 양 신임 감독과 조 수석코치는 12일 만나 인수인계 과정을 거치며 앞으로의 팀 운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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