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1일 팀을 이끌 새 감독으로 양 해설위원을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양 해설위원은 감독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LG의 새 사령탑으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LG는 지난달 23일 김기태 감독이 자진사퇴를 선언한 후 11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까지 조계현 수석코치가 팀을 지휘했다. LG는 그 사이 새 감독 후보군을 추렸고, 양 해설위원을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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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리그 최고 수준의 좌완투수로 활약했던 양 신임 감독은 1993년 은퇴한 양 감독은 1994년부터 롯데 자이언츠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2년부터 두 시즌 동안 LG에서 투수코치로 활약했다. 양 감독은 2004년과 2005년 두 시즌 동안 롯데 감독을 역임한 뒤 2007년과 2008년 LG 투수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다. 2011년까지 롯데 투수코치를 역임한 양 감독은 이후 현장을 떠나 MBC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일해왔다.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투수코치, 제 3회 대회 수석코치로 팀을 이끄는 등 다양한 지도자 경험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