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해설위원, LG트윈스 새 감독됐다...탈꼴지 할까?
LG 트윈스를 이끌 새 감독으로 양상문 MBC 스포츠+ 해설위원이 선임됐다.
11일 LG는 "팀을 이끌 새 감독으로 양 해설위원을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백순길 단장이 양상문 신임 감독 선임 배경에 대해 "조계현 감독대행 체제로 가고 싶었다. 하지만 본인이 강력하게 고사하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선수단 분위기가 바람직하지 않아 빨리 사령탑 선임을 해야 했다. 즉시 올 수 있는 사람이 몇 분 안됐다"며 "그 중 주변의 조언을 들어 양 감독을 결정했다. 즉시 감독으로 모실 수 있는 분들 중 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백 단장과 양 신임 감독은 10일 저녁 만나 최종 협상을 했고, LG는 11일 양 신임 감독 선임을 최종 결정했다.
한편 현역 시절 리그 최고 수준의 좌완투수로 활약했던 양 신임 감독은 1993년 은퇴한 양 감독은 1994년부터 롯데 자이언츠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2년부터 두 시즌 동안 LG에서 투수코치로 활약했다. 양 감독은 2004년과 2005년 두 시즌 동안 롯데 감독을 역임한 뒤 2007년과 2008년 LG 투수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다. 2011년까지 롯데 투수코치를 역임한 양 감독은 이후 현장을 떠나 MBC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일해 왔다.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투수코치, 제 3회 대회 수석코치로 팀을 이끄는 등 다양한 지도자 경험을 갖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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