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민병헌이 프로 데뷔 첫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민병헌은 14일 인천 SK전 7회 2사 만루 상황에서 SK의 중간계투 이재영의 변화구를 받아쳐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겼다.
타이밍이 맞지 않아 엉덩이가 빠진 상태였지만, 정확히 스윗 스팟에 맞았고 민병헌이 그대로 두 손으로 팔로스루를 하면서 타구는 담장을 넘어갔다.
민병헌의 개인 통산 첫 만루홈런. 이날 민병헌은 개인 최다 5타점을 기록했다. 기존 최다는 4타점. 9경기 연속 멀티히트.
게다가 이날 두산에게 승기를 확실히 가져오는 결정타. 7-2로 앞서있던 두산은 민병헌의 만루포로 7회 현재 11-2로 크게 앞서 있다. 인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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