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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29·상주) 김보경(25·카디프시티)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미니게임에서 각각 3골씩을 성공시켰다. 이근호는 빠른 스피드와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 김보경은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감각이 빛났다. 구석구석을 찌르는 이들의 슈팅은 그동안 K-리그 클래식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다져온 감각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이청용(26·볼턴)도 빠지지 않았다. 훈련 시작과 동시에 대포알슛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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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는 17일 파주NFC에서 전면 비공개 훈련을 할 계획이다. 소집 이후 첫 전면 비공개 훈련이다. 그동안 소집된 선수들의 피로회복과 컨디션 점검에 중점을 맞춰왔다. 홍 감독은 비공개 훈련을 통해 전술적 움직임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8일에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뒤 선수단에 이틀 간의 짧은 휴식을 부여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20일 저녁에 복귀해 21일부터 다시 담금질에 돌입한다. 윤석영(퀸스파크레인저스)과 일본-중국 리그 소속 선수 7명 등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은 8명의 선수들은 귀국 일자가 확정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합류할 계획이다.
파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