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서울대병원에 다시 입원했다.
지난 9일 재수감된 이 회장은 건강 문제로 지난 13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최근 외부검진에서 혈중 면역억제제 농도가 수감 전보다 낮아진 결과가 나온 것이 입원 이유. 구체적인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측은 "면역억제제 농도가 옅은 상태가 유지되면 이식받은 신장에 거부반응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 구치소에서 이런 점을 고려해 이 회장의 입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이 회장은 작년 8월부터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신장 이식수술을 받았다. 이후 바이러스 감염 등을 이유로 내세워 두 차례 구속집행정지 기한을 연장한 바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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