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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사는 주부 이영희씨(가명, 42)는 "강릉 동인병원은 아플 때만 찾는 곳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씨는 "서울, 대구, 부산 등 공연이 많은 대도시와 달리 강릉은 공연문화가 아직 부족하다"며 "강릉 동인병원의 공연은 매일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주부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아이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하게하고 감성을 키워 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주기에 지역주민으로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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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좋은 의사를 통해 환자에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그러나 강릉 동인병원은 그것을 뛰어넘어 사회에 환원하는 병원으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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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아트홀의 공연은 매우 뜻 깊은 행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국악인 오정해와 가페라가수 이한 등의 아티스트가 함께 한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님들을 위한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치현과 벗님들, 송골매, 가야랑,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성악가 엄정행, 해금연주가 이유라, 50인조 오케스트라, 대규모 합창단 등 다양한 아티스트 공연들이 꾸준히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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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동인병원처럼 신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적 치료까지 병행하는 곳이야말로 참된 목적을 가진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 아닐까?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