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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4번 타자로서 인정을 받은 이대호는 자신만의 확실한 타격기술을 갖고 있다. 타격 성적이 좋지 않아도 타격 폼에 큰 변화를 주는 경우는 없다. 이대호는 항상 "제가 좋았을 때 타격 폼을 아는 분이 몇 분 있어요. 그 분들의 조언을 듣는데, 그렇다고 안 좋은 부분이 전부 고쳐지는 것은 아니죠. 그래도 반복운동을 통해서 좋은 타격 폼을 유지하려고 합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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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는 확실한 전력을 갖춘 팀이다. 올 시즌에도 오릭스와 1위 싸움을 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가 지난 2년간 거둔 성적을 인정해 그를 영입했다. 이대호가 어드바이스를 원할 때를 제외하고는 코치가 특별히 조언하는 일이 없다. 한 해설위원은 "최근 이대호는 방망이가 밑에서 올라오고 있다. 이대호다운 타격이 아닌 것 같다"면서 "장타를 치려고 해서 그렇게 된 게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 코치는 이대호의 자기관리를 믿고 이것저것 지적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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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 입장에서는 우치카와를 출루시키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다음 타자인 이대호에게까지 안타를 맞는 것은 피해야 한다. 올시즌 우치카와는 55개,이대호는 44개의 안타를 때렸는데, 둘이 연속으로 안타를 친 경우는 13번에 불과하다. 우치카와가 출루하면 이대호에게 타점 기회가 오는데, 그만큼 상대 투수가 이대호를 집중 견제하고 있는 것. 이대호가 이러한 상대의 견제를 어떻게 뚫고 이겨낼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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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도 그동안 교류전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 9년간 교류전에서 12개 구단 중 최다인 4차례나 우승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