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에서 자위기구가 발견된 남성의 사연이 방송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 TV 채널 TLC의 프로그램 '성관계하다 응급실에 실려 갔어요(Sex Sent Me To The E.R.)'에서는 한 남성이 몸이 계속 떨려 캘리포니아의 한 병원을 찾은 사연이 소개됐다.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이 남성은 몸 속이 떨린다면서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병원측이 엑스레이 촬영을 하면서 남성의 몸을 떨게 한 원인을 찾았다. 그것은 다름아닌 여전히 작동중인 자위기구였던 것.
방송에 출연한 남성 간호사 스티비 포프는 이같은 사연을 소개하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포프는 "환자에게 즉시 기구를 제거하지 않으면 내부 출혈이나 감염 등의 심각한 상황을 불러 올 수 있다고 전했다"며 "치료후 자위기구인 바이브레이터가 어떻게 대장속에 들어갔는지 물었지만 그는 끝내 답변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성의 아내는 부부가 더 모험적인 관계를 갖고싶어서 기구를 사용했다가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고 의료진에 털어놨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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