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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투는 지난 19일 멕시코 팬의 트위터를 통해 동양인의 얼굴이 똑같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합성 사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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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칸투의 트위터를 본 많은 국내 야구팬들은 '인종 차별'이라고 지적했고, 칸투는 즉시 해당 사진을 지우고 "절대 그런 의미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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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투 소속 구단 두산 베어스 역시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칸투 선수의 글이 본인 의도와는 다르게 팬들께 실망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렸다"라며 "선수 관리의 책임이 있는 구단으로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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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칸투는 "너무 부주의했다. 그것은 나의 완벽한 잘못이다. 하지만 처음에 봤을 때 단지 하나의 멕시칸 특유의 자기비하적인 유머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리트윗을 누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완벽한 내 부주의였다. 사건이 커지고 난 뒤 주의 깊게 살펴본 뒤 나 자신에 대해 너무 화가 많이 났다"며 "미국에서 나는 상상도 못 할 인종차별을 많이 받았다. 때문에 그런 표현을 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칸투는 "그 와중에 나를 격려해 주는 한국 분들도 있었다. 정말 고마운 마음뿐"이라며 "한국생활은 너무 행복하다. 두산의 우승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마음과 의지가 있다. 이번 일로 그런 의지들이 꺾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의 실수로 피해를 본 팀 동료들과 구단 관계자들, 그리고 야구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거듭 사과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칸투 앞으로는 더 조심하기를", "칸투 야구로 팬들에게 보답해주세요", "칸투 실수라니까 믿겠다", "칸투 가족 욕하는 사람들은 대체 뭐냐", "칸투도 실수할 수 있는 거지", "칸투 힘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