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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외국인 타자의 등장으로 인한 타고투저의 효과도 있다. 그러나 이 부분을 고려해도 두산의 타격은 경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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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나흘간의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23일) 잠실 한화와의 3연전을 시작으로 다시 재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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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쉽지 않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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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역시 칸투의 합류로 장타력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올 시즌에는 그 과도기에 벗어나 좀 더 안정적인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다. 주전과 비주전을 지난 시즌보다 좀 더 명확하게 구분하면서, 야수들의 준비가 더 좋아졌다. 때문에 정수빈의 경우, '강한 9번'에 배치되면서 슬럼프에도 팀 득점에 좀 더 효율적으로 가세하기 시작했다. 붙박이 1번을 치고 있는 민병헌 역시 심리적인 안정감을 바탕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이런 시스템에 바뀌지 않는 한 두산의 타격 사이클은 급격한 하향세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칸투의 가세는 두산의 약점인 장타력에 대한 부분을 확실히 보완했다. 또 4번으로 배치되면서 두산 타선에 여러가지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최근 칸투는 인종차별 논란이 있었다. 그는 "단순한 실수였다. 절대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그는 거듭 사과하면서 "두산의 우승에 일조하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가족들에게 비난과 위협까지 가해지면서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된 상태다. 때문에 이 같은 '칸투 변수'는 두산의 타격 사이클이 변곡점을 맞이하는 커다란 변수가 될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