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마쓰야마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4야드)에서 열린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쓸어 담아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마쓰야마는 데이비드 톰스, 채드 캠벨, 크리스 스트라우드(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4승을 올리며 상금왕과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한 마쓰야마는 2013~2014시즌에 본격적으로 PGA 투어에 뛰어 들었다. 지난 시즌 13개대회에 출전해 10차례 컷을 통과하는 등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다. 올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해 10월 프라이스닷컴에서 기록한 공동 3위다. 마쓰야마는 "내일은 긴장 속에서 경기할 것 같다. (우승하려면) 더 낮은 스코어를 기록해야 한다"며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세계랭킹 1위인 애덤 스콧(호주)은 4타를 줄이며 5언더파 205타로 공동 11위로 점프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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