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진중권 교수는 "세월호 사건과 가족의 망언을 고려한다 해도 대통령 사과 이후 외려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은 선거의 내용이나 형식 면에서 정몽준 후보가 제대로 못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선거유세에서 후보로서 '평균' 이하의 행보를 하고 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이어 "박원순 후보는 '4무선거'라 하여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려고 하는데 상대보다 더 참신한 선거운동을 실천해도 시원찮을 판에 '네거티브하겠다'고 공언을 하시니"라며 "게다가 박원순 후보, 지난번 선거를 통해 이미 검증됐습니다. 그러니 참신하게 네거티브할 것도 없지요. 네거티브를 하려 해도, 아내를 걸려니 내 아내가 걸리고, 아들을 걸려니 내 아들이 걸리고, 색깔론을 펴려니 내 아버지가 걸리고..."라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앞서 정몽준 후보 측 대변인은 "정 후보와 함께 거리 유세 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명 여사 행보와 달리 박 후보 부인인 강난희 여사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선거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박 후보 부인은 외국으로 출국했다는 설이 파다하다. 서민을 위한 후보를 자처한다면 외국에 있다는 의혹이 사실인지, (박 후보 부인이) 어디에 있는지 분명한 답을 하라"며 박원순 부인의 잠적설, 출국설을 제기했다.
Advertisement
박원순 후보 측 대변인도 역시 "박원순 시장 부인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잘못된 일이 아닌 한 정몽준 후보 측이 전혀 관여할 바가 아니다. 박원순 시장 부인은 뒤에서 조용히 돕고 있으니 정몽준 후보 부인과 아들 단속이나 잘하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