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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권위의 제25회 스포츠조선배, 6월 1일 팡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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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권위의 제25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가 경마팬들의 기대속에 화려한 팡파레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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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마 강자로 거듭날 수 있는 마지막 티켓이 될 수 있는 스포츠조선배는 이번주 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 9경주(국2, 1800m, 출발시각 오후 4시 35분)로 치러진다.

스포츠조선배는 1990년 첫 시행이후 '새벽동자'와 '내츄럴나인' 등 국산 우수마를 배출하면서 예비 1군마 선정을 위한 스타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국산마 강자대열 합류를 위한 마지막 교두보가 될 이번 경주에서는 출주조건 중 연령기준을 4세 이상으로 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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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등록 결과 총 13두의 2군 준족 경주마들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전성기를 지나면서 아직 1군으로 승군하지 못한 잠룡들의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출주마중 가장 눈에 띄는 마필은 단연 '필소굿'(거, 5세, 이신영 조교사)이다. '혼전경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도 대다수 전문가들이 강축으로 꼽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해외 원정경주에 나서 우승을 차지했던 마필로도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통산전적 10전 5승으로 승률과 복승률 모두 50%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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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당시 선행 일변도의 모습에서 최근엔 미국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자유마의 전개를 펼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5월 경주에서 2위마를 무려 9마신차로 제쳐 국내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뛰어난 능력을 소유했음에도 '검증이 필요하다'는 꼬리표를 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도 하다.

'필소굿'의 뒤를 이어 순발력에 강점이 있는 '듀마'(암, 4세, 이신영 조교사)와 종반 근성이 좋은 '금성이'(수, 4세, 신삼영 조교사)도 우승을 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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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마'는 '필소굿'과 같은 마방에서 출전하는 마필이기에 어떤 작전이 나올 지 관심을 끈다. 기본적으로 순발력 발휘에 강점이 있어 선행을 즐기지만 상황에 따라서 선입은 물론 추입 작전도 가능하다. 한동안 공백으로 인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3월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금성이'는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있어 추입형 마필로 분류된다. 2군 승군 후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치러진 2번의 경주에서 연속으로 준우승을 기록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장거리로 갈수록 경쟁력이 있는 마필로 평가받고 있어 1800m인 이번 경주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강력한 우승후보는 아니지만 자력으로 입상권 도전이 충분하고, 경주전개에 따라 막판 역전우승까지 넘볼 수 있는 전력이다.

이밖에 잠재력 면에서 항상 높은 평가를 받았던 '대웅'이 입상 도전권으로 분류되며 '피노누아'와 '코너스톤'은 눈여겨봐야 할 복병마로 분류되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1군 승군을 위한 잠룡들이 모두 출전하는 전통과 권위의 제25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마가 이번 주 일요일 열린다. 지난대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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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예상



서석훈 경마문화 편집국장



국2군 정상권 판도를 가늠해볼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출전마 면면을 살펴보면, 대다수가 승군 과정에서 어느 정도 한계를 드러낸 바 있고 경주조건도 마령 경주와 유사한 별정Ⅲ형이란 점에서 결국 드러난 능력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금성이', '필소굿', '마이에너지' 등을 비롯해 승군 신예이지만 호락하지 않을 '코너스톤' 그리고 7개월여의 공백이 관건이나 우수한 기본능력을 보유한 '대웅' 등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하나의 변수라면 전개상으로 선두권이 편안한 흐름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주 중반 누가 먼저 승부수를 던지느냐가 승패의 분수령이 되겠다.



하누리 그랑프리 조교팀장



지난해 스포츠조선배에 도전했다가 참패했던 필소굿이 재도전에 나서는 경주다. 당시와 달라진 점은 주행이 몰라보게 차분해지며 심하게 끌거나 흥분하는 모습이 없어졌다는 점이다. 직전경주에서 보여줬던 경주력이라면 우승후보 0순위로 손색이 없다. 최근 기세좋은 금성이가 훈련시 절정의 스피드와 투지를 과시하고있어 상대세력으로 손색이 없으며 출전주기 길어졌으나 상태 이상없고 막강한 추입력을 보유한 코너스톤이 도전세력으로 평가된다. 29조에서 동반 출전한 대웅과 시타델이 훈련시 걸음좋아 복병 역할을 할 듯.



조남선 고배당경마 발행인



최근 상승세 보이는 비슷한 건각들의 만남이라 혼전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선입권에서 마지막 한발 좋은 모습보일 '마이에너지'와 선입 선두권서 두각보이며 막판 좋은 발놀림 선사할 '필소굿', 최근 최상의 마필상태 보이면서 막판 추입력 돋보일 '농본사랑' 등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강조교 무리없이 소화했고 근성과 끈기 돗보일 선입마 '시타델'과 강하고 긴 훈련을 무난히 소화하고 탄력감 우수한 '금성이' 등도 주의 깊게 살펴야할 마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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