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의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자가 크게 늘었다.
KBL은 30일 2014∼2015시즌에 한국에서 뛰고싶어 트라이아웃을 신청한 참가자가 558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엔 471명이 신청했으니 87명(18.5%)이 늘었다.
신청자 중에 한국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역시 눈에 띈다. 2011~2012 시즌 KGC에서 뛰며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크리스 다니엘스가 신청서를 냈고, SK에서 21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한 알렉산더 존슨, 2011∼2012 시즌 외국인 선수 최초로 어시스트왕에 올랐던 크리스 윌리엄스 등도 한국행을 희망했다.
트라이아웃 신청자 중 최장신은 2011~2012시즌 서울 삼성에서 잠시 뛰었던 피터 존 라모스와 스페인·이란 등에서 활약했던 네드자드 시나노비치로 2m23이다.
KBL은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 선수의 관련 서류를 10개 구단에 송부해 구단의 검토를 거친 후 초청 선수를 최종 결정한 뒤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데저트 오아시스 고교에서 드래프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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