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넥센을 꺾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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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31일 목동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9대5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LG는 17승30패1무를 마크하며 이날 SK에 패한 한화를 밀어내고 8위로 올라섰다. 지난 4월13일 9위로 떨어진 이후 무려 48일만에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LG 선발 티포드는 5⅔이닝 8안타 4실점으로 잘 던지며 시즌 3승(2패)째를 거뒀다. 타격에서는 정의윤이 솔로홈런을 포함해 2안타 2타점 2득점, 오지환이 투런홈런, 채은성이 3안타 2득점, 최경철이 3타점 등을 때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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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5-4로 앞서 있던 7회 대거 4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이진영의 볼넷과 정의윤의 번트 야수선택으로 무사 1,2루의 기회를 잡은 뒤 최경철의 3타점 2루타 등을 묶어 9-4로 달아났다.
LG는 티포드에 이어 등판한 유원상 이동현 정찬헌이 나머지 3⅓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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