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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배는 1990년 첫 시행이후 '새벽동자'와 '내츄럴나인' 등 국산 우수마를 배출하며 스타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올해 대상경주는 출주조건중 연령기준을 4세이상으로 한정해 국산마 강자대열 합류를 위한 마지막 교두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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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과 함께 가장 먼저 선두로 치고 나간 경주마는 기대를 모은 '필소굿'이었다. '금성이'는 4~5위 권에서 편안하게 경주를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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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대다수 전문가들이 강축으로 꼽은 '필소굿'(거, 5세, 이신영 조교사)은 시종일관 선두를 유지하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할 듯 했으나 뒷심부족으로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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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호 기수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말의 상태가 완벽한 수준이었다"면서 "조교사님을 비롯한 마방식구들이 워낙 심혈을 기울여 관리해준 덕에 올해 첫 대상경주 우승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상경주에는 3만3000여 관중이 열띤 응원을 보냈으며, 경주에 앞서 축하무대를 선보인 가수 홍진영도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총매출은 47억7000만원, 배당률은 단승식은 7.5배, 복승식은 88.6배, 쌍승식 191.7배를 기록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