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응용 감독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한화는 1일 대전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이태양의 호투를 앞세워 9대3으로 승리하며 6연패를 벗어던졌다. 이태양은 7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데뷔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한화는 1회말 상대 선발 레이예스를 5안타로 두들기며 5점을 먼저 뽑아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7-1로 앞선 7회 최진행의 적시타와 이용규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후 김응용 감독은 "먼저 이태양의 데뷔 첫 승을 축하한다. 오늘 너무 잘던졌다. 이미 (첫 승을)했어야 했는데 너무 늦어졌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팀의 기둥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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