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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비라인은 콤파니-베르통언-베르마엘렌-알더바이렐트가 맡았다. 개인기량은 뛰어났다. 하지만 합쳐놓은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좌우측면 수비가 불안했다. 베르통언과 알더바이렐트는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지만, 정통 윙백은 아니다. 최근에는 센터백으로 더 많은 활약을 펼쳤다. 그렇다보니 측면에서 하는 수비가 익숙치 않았다. 측면의 부실은 중앙까지 여파를 미쳤다. 여기에 세계 정상급 수비수 콤파니의 부진도 한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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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통언 대신 판 부이텐을 기용한 조그만 변화는 효과가 컸다. 순간순간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이 있었지만 판 부이텐이 중심을 잘 잡았다. 골문을 지킨 쿠르투와는 고비마다 선방을 펼쳤다. 스웨덴은 변화된 벨기에 수비라인을 뚫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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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줬다는 것은, 결국 고민이 된다는 이야기다. 막강 화력을 뒷받침해줄 수비라인의 안정성이 월드컵 본선까지 빌모츠 감독이 풀어야 할 숙제다. 같은 조에 속한 홍명보호로서는 뚫어야 할 약점이다. 벨기에가 스웨덴전에서 무실점을 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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