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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의 친딸인 캔디 고(본명 고희경) 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식 교육에도 관심 없는 아버지가 서울시 교육을 맡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아버지의 당선을 반대하는 글을 올린 가운데 고승덕 후보의 전처이자 포스코 창업주 박태준 회장의 딸 박유아 씨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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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권력과 재산이 많은 집안의 자식인 전 부인을 만나 양육권을 빼앗긴 아버지로서 많은 슬픔을 겪었다"고 덧붙이며 포스코 일가와의 결혼과 실패에 대한 과거사와 심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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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아 씨는 지난해 개인전을 위해 잠시 고국을 찾았다. 서울 소격동의 신설화랑 옵시스아트 갤러리(대표 김웅기)에서 '오르골이 있는 풍경'이란 타이틀로 작품전을 가졌고, '부부'를 성찰한 25점의 채색화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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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박유아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자신이 실패한 결혼이어서 그 시간을 돌아보며 작업하는 게 무척 괴로웠다. 불효였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림 속에서 부부는 우아하게 차려진 테이블 앞에 정답게 앉아 있다. 그러나 실상은 반대일 수도 있을 것이다. 지극히 사적인 사진을 작업에 차용한 것은 내 이야기에서 출발하는 게 진정성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의 관계를 보려면 나의 관계를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