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히드 할리호지치 알제리 감독이 '홍정호의 부상 여부'에 관심을 보였다.
할리호지치 감독은 4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스타드 드 제네바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친선경기(알제리 2대1 승리)가 끝난 뒤 기자회견 자리에서 홍정호의 부상을 한국의 약점으로 지적했다. 할리호지치 감독은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한국 수비의 핵 홍정호가 부상을 입었다"고 분석했다. "비디오 분석을 통해 한국을 잘 알고 있다"고 밝힌 할리호지치 감독은 "한국팀의 시스템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꼬집었다.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는 '손흥민'을 지적했다. 그는 "굉장히 어린 선수다. 이제 막 꽃을 피기 시작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시즌 차범근 이후 28년만에 두 시즌 연속 두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에서 말 그대로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보인 손흥민은 대표팀에서는 막내이지만 적장에게는 가장 부담스러운 선수인 셈이다.
제네바=김장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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