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좌완 선발 장원준은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구위에 힘이 실리지 않았다. 초구 볼 비율(58%)이 높았다. 또 스트라이크 비율이 낮았다.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시즌 6승에 머물렀다.
장원준은 10일 사직 LG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6⅓이닝 6안타 3볼넷 5탈삼진으로 5실점(3자책)했다.
2회 선제점을 내줬다. 1사 3루에서 채은성의 내야 안타(3루수 황재균과 유격수 문규현이 겹침)로 이병규(7번)가 홈을 밟았다.
장원준은 3회와 4회를 연속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5회에도 최경철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추가 실점을 막았다. 하지만 6회 추가점을 내줬다. 3루 주자 박경수가 포수 강민호가 공을 뒤로 빠트리자 홈인했다.
장원준은 7회 야수의 실책으로 위기를 맞았고 사직구장에서 무척 강한 면을 보이고 있는 '사직택' 박용택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롯데 2루수 정 훈이 무사 1루에서 오지환의 평범한 2루수 땅볼을 놓치면서 무사 1,2루가 됐다. 박용택은 1사 2,3루에서 적시타를 쳤다. 김사율이 구원 등판했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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