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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머리를 다쳐 기억을 잃으면서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개과천선'한 석주는 진심으로 정선을 걱정하고 보살핀다. 그런 석주의 모습에 정선 역시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둘 사이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다. 정선이 가족의 죄를 뒤집어쓰고 정선이 구속되는 극단적인 상황을 맞은 것. 이런 정선에겐 석주만이 유일한 피난처. 변호사이기 전에 인간 김석주로 약혼녀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품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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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거 어음발행을 석주 자신이 기획했던 일이었기 때문에 책임을 통감한 현재의 석주가 이를 모른척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가해자 유림그룹을 대신해 법정에 선 정선과 힘없는 서민들 사이에서 '쌍방대리'를 할 수도 없는 선택의 '딜레마'에 빠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