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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현재 29승1무26패로 두산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있는 넥센은 4월에 14승8패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지만 5월에 11승13패로 승률 5할을 기록하지 못했고 6월에도 3승1무4패로 계속 좋지 않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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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그렇다. 좋지 않은 시기에 무리를 하면 더 무너진다는 것을 알기에 참는다. 로티노 역시 마찬가지다. 로티노는 지난 5월 18일 부산 롯데전에서 수비 도중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스프링캠프 때도 한번 다쳤던 부위. 이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한 로티노는 이젠 경기에 나갈 정도는 됐다. 아직 수비를 하기엔 무리라서 퓨처스리그에서 지명타자로만 출전하고 있는 상태. 11일 현재 퓨처스리그 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8푼5리(13타수 5안타) 3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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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출전 상태를 보면서 복귀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넥센은 12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가 끝나면 나흘간 휴식기를 갖는다. 염 감독은 이후 16∼19일 광주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 쯤엔 로티노를 1군에 합류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상대팀의 외국인 선수가 펑펑 칠 때 염 감독은 로티노의 공백을 아쉬워했을 것이다. 하지만 충분한 회복까지 기다렸다. 염 감독의 기다림의 열매는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