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배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의 시즌 8승 사냥이 실패했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시즌 12번째 선발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6회까지 6안타 2볼넷 4실점(4자책) 5삼진으로 역투했지만, 신시내티 선발 조니 쿠에토(28)에게 타선이 꽁꽁 묶인 끝에 0-5로 완패해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08에서 3.33으로 올랐다.
이날 류현진의 타석에서 애매한 상황이 발생했다. 류현진은 0-3으로 뒤진 6회초 무사 1-2루의 황금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류현진은 돈 매팅리 감독의 지시대로 희생번트를 시도했지만, 1-2구에서 모두 번트에 실패했다.
이때 류현진은 2구 파울 직후 '타격방해'라며 심판에게 항의했다. 당시 영상을 확인해봐도 류현진의 번트 순간 포수 미트에 배트가 닿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류현진에 이어 매팅리 감독까지 그라운드로 나와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결국 류현진은 3구째에 삼진당했고, 이어 병살타가 나오면서 만회점을 뽑는데 실패했다.
류현진 배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배트, 포수가 미트를 너무 내민 것 아닌가?", "류현진 배트, 야구 규정은 참 복잡해", "류현진 배트, 오늘 스트라이크 존도 좀 이상하던데", "류현진 배트, 쿠에토 잘던지긴 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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