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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 보니 무릎의 반월상 연골이 파열돼서 관절내시경 수술을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으나 며칠간 생업을 못한다는 생각에 약을 먹거나 찜질을 하며 수개월을 버티다가 너무 아픈 나머지 딸이 무릎관절내시경 수술이 반값에다 당일 퇴원이 가능한 병원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 정밀 진단 후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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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수와 관련 치료비용이 급격히 늘고 있다. 모든 질병이 환자에게 육체적인 고통을 주지만 병원비가 부담 되어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환자는 물론 그 가족들에게도 더 큰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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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원이 제일정형외과병원이다. 이처럼 낮은 비용으로 수술이 가능 한 이유는 환자들이 직접 부담하는 비급여 부문(특진비, 간병비, 상급병실차액)을 없앰으로써 환자들의 부담을 확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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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무릎통증, 비싼 치료비 때문에 미뤄왔던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안정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제대로 된 반값무릎관절내시경, 반값무릎인공관절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는 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은 기존에는 2~3일정도 입원이 필요했으나 최근에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해져서 일상생활로 복귀가 더욱 빨라졌다.
이는 관절내시경 수술이 시간이 20분 정도로 짧고 수술 부위가 작아 출혈이나 감염 위험이 적으며 수술 후에 통증 등이 심하진 않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관절내시경은 일부 병원에서만 도입한 시스템 때문에 가능해졌다.
무릎 관절내시경은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도 중요하다. 관절내시경은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MRI에서도 발견하기 힘든 손상된 부위를 찾아서 치료할 수 있으나 환자의 무릎 상태와 나이, 활동 정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숙련도도 환자의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