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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13일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치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에서 자책골로 리드를 허용했지만 네이마르의 두 골과 오스카의 쐐기골을 합쳐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주심의 페널티킥 판정이 논란을 낳았다. 유이치 주심은 1-1로 맞선 후반 24분, 크로아티아 수비수 로브렌이 브라질 공격수 프레드의 어깨를 잡아 당겼다는 판정을 내리며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파울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유이치 주심은 고개를 돌렸다. 결국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집어 넣었고, 경기 분위기는 순식간에 브라질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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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브라질 언론은 판정 논란에 대해 반박을 하거나 외면하는 대신 재치 넘치는 사진과 제목을 게재하며 '유머'로 승화시켰다. 상파울루 지역지인 아고라 상파울루도 '네이마르, 오스카, 일본인이 브라질의 승리를 보장했다'라는 제목과 함께 세 명의 사진을 1면에 실었다. 합성 사진이지만 교묘했다.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는 네이마르와 오스카, 그리고 득점을 인정하는 판정을 내리며 미소를 짓고 있는 유이치 주심의 얼굴이 한 컷에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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