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가 이틀 연속 9회 뒤집기 드라마를 썼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세르히오 로모에게 연속 블론세이브와 2패를 안겼다.
콜로라도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2-4로 끌려가다 9회초 대거 5득점해 7대4로 역전승했다.
대타 라이언 휠러가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DJ 르매흐가 결승 적시타를 쳤다. 마이클 맥켄리가 추가 타점을 올렸다.
15일 콜로라도는 하루전과 비슷한 상황을 다시 연출했다. AT&T파크에 벌어진 경기에서 8회말까지 3-4로 끌려갔다.
콜로라도는 다시 9회초에 경기를 뒤집었다. 상대 투수는 또 로모였다. 2사에서 찰리 블랙먼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그리고 브랜던 반스가 시즌 두번째 인사이드 파크 홈런(그라운드 홈런)을 쳤다. 순식간에 경기를 5-4로 뒤집었다. 타구는 우중간에 떨어졌다. 로모는 시즌 4번째 블론세이브와 3패째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라트로이 호킨스가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 리드를 지켰다. 시즌 13세이브. 콜로라도가 5대4 승리. 콜로라도는 4연승 행진. 샌프란시스코는 2연패.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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