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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월드컵 골, 월드컵 데뷔전 이후 8년만…'축구 메시아' 보스니아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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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월드컵 골.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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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월드컵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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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메시아' 리오넬 메시(27)가 아르헨티나를 구원했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경기에서 메시의 월드컵 출전 통산 2번째 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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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국제축구연맹(FIFA)랭킹은 5위, 보스니아는 21위. 지난 1992년 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한 이래 22년 만에 처음 월드컵 본선에 오른 보스니아는 전통의 강호 아르헨티나의 상대로 걸맞지 않은 '하룻강아지'처럼 보였다.

현실은 달랐다. 메시와 디 마리아를 축으로 한 아르헨티나의 공격은 보스니아의 강력한 압박 수비에 번번이 막혔다. 메시는 벽에 부딪힌 것처럼 연신 패스도, 드리블도 차단당하기 일쑤였다. 간신히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치고들어가도, 3-4명의 수비수에 밀려나오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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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메시는 역시 메시였다. 메시는 후반 20분, 절친 아구에로와의 패스연결 후 페널티 지역 앞쪽에서 수비수 2명마저 제친 뒤 골대 왼쪽 구석에 감각적인 슈팅을 차 넣었다.

이날 메시의 골은 결승골이자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첫 경기에서의 데뷔골 이후 첫 골이었다. 메시는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는 무득점에 그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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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후반 40분 베다드 이비셰비치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동점만은 허용하지 않고 승점 3점을 지켜냈다.

메시 월드컵 골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시 월드컵 골, 안정환의 말처럼 다시 태어나면 메시지", "메시 월드컵 골, 메시는 대표팀에선 왜 이리 고생하는 것처럼 보일까", "메시 월드컵 골, 메시도 스페인에서 뛰고 싶을 듯", "메시 월드컵 골, 아르헨티나 우승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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