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해리스의 귀화가 부상으로 인해 결국 없던 일이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7일 "우수인재 특별귀화를 추진했던 엠버 해리스와의 계약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특별귀화와 함께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영입하려 했지만 메디컬 테스트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와 최종 계약이 결렬된 것. 해리스는 2012∼2013년 삼성생명 소속으로 뛰면서 평균 19.96득점, 11.16리바운드, 2.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해 득점상과 블록상을 수상했었다. 그러나 미국으로 건너간 뒤 부상을 입고 무릎수술을 받았으나 완벽하게 회복이 되지 않은 듯 했고 결국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로써 국가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부터 추진했던 해리스의 귀화는 무산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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