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7일 "우수인재 특별귀화를 추진했던 엠버 해리스와의 계약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특별귀화와 함께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영입하려 했지만 메디컬 테스트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와 최종 계약이 결렬된 것. 해리스는 2012∼2013년 삼성생명 소속으로 뛰면서 평균 19.96득점, 11.16리바운드, 2.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해 득점상과 블록상을 수상했었다. 그러나 미국으로 건너간 뒤 부상을 입고 무릎수술을 받았으나 완벽하게 회복이 되지 않은 듯 했고 결국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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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국가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부터 추진했던 해리스의 귀화는 무산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삼성생명 앰버 해리스가 지난 2012년 11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신한은행 하은주의 마크를 넘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W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