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가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가나는 22일(한국시각)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벌어진 독일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18분 아사모아 기얀의 골로 2-1로 앞서있다.
이날 기선을 제압한 것은 독일이었다. 후반 6분 오른쪽 측면에서 토마스 뮐러의 크로스를 마리오 괴체가 무릎으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기쁨도 잠시. 독일은 가나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9분 와카소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안드레 아예우가 공중으로 껑충 솟구쳐 오르면서 헤딩 슛을 날렸다. 슈팅 궤적이 워낙 좋아 독일 수문장 노이어 골키퍼도 전혀 손을 쓸 수 없었다.
가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후반 18분 독일의 공격을 중원에서 차단한 뒤 곧바로 아크 서클에 있던 기얀에게 패스가 연결됐다. 기얀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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