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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피칭이 좋아지고 있다. 22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는 올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6월 팀타율이 무려 3할3푼3리의 폭발적인 타격감을 자랑하던 NC 타선을 맞아 7⅓이닝 동안 3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3대0 승리의 기초를 닦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2㎞였지만 볼끝이 좋은 직구가 정확히 제구되며 상대를 제압했다. 여기에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까지 더해지며 그의 구위는 위력이 배가됐다. 4회말 나성범의 타구에 왼쪽 팔을 맞아 잠시 긴장이 흘렀지만 간단한 치료후 다시 꿋꿋하게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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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7승3패가 된 윤성환은 다승 공동 6위로 올라섰다. 8승의 공동 1위가 5명이나 돼 순위는 6위지만 어느덧 다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평균자책점은 3.17을 기록하며 넥센의 밴헤켄(3.24)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평균자책점 1위가 됐다는 말에 "승리보다 평균자책점에 더 애착이 간다. 승리를 챙기는 것도 좋지만 평균자책점을 낮추는 게 더 좋다"면서 "정말 기쁘다. 풀시즌을 뛰면서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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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