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터키세계리듬체조선수권에 출전할 4명의 국가대표들이 선발됐다.
23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펼쳐진 리듬체조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손연재(20·연세대), 김윤희(23·인천시칭), 이다애(20·세종대), 이나경(16·세종고) 등 4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4년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함께 뛰었던 손연재(1차 72.200점, 2차 69.300점, 총점 141.500점), 김윤희(1차 63.500점, 2차 64.850점, 총점 128.350점)가 예상대로 1-2차 선발전에서 1-2위를 기록했다.
나머지 두자리를 놓고, 세종대 이다애, 이화여대 이수린과 '고등학생 삼총사' 이나경 김한솔(16·강원체고) 천송이(17·세종고)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하게 경쟁했다. 1차 선발전에서 4위를 기록한 이다애가 2차 선발전에서 61.350점으로 3위에 오르며 1-2차 선발전 합계 120.7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1차 선발전에서 깜짝 3위에 오르며 스타덤을 예고했던 이나경은 2차 선발전에서도 침착한 연기를 펼쳤다. 총점 59.750점으로 5위에 올랐고, 1-2차 선발전 합계 120.400점으로 '동갑내기' 김한솔(117.350점)과 '1년 선배' 천송이(115.100점)를 누르고 마지막 남은 한장의 티켓을 따냈다.
손연재와 동기인 이다애는 이달 초 양구에서 열린 회장배리듬체조대회에서 대학부 1위에 오르는 등 아시안게임의 해,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줬다. 깜찍한 얼굴과 아담한 체구의 이다애는 발끝이 정확하고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에이스다. 남다른 노력으로 꿈에 그리던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냈다. 특히 '10대' 이나경의 발탁은 '반전'이다. 세종초-광장중-세종고를 거친 이나경은 손연재의 직속 후배다. '연재언니'를 롤모델 삼아 성장해 왔다. "5위안에만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나왔다"고 자신을 낮췄던 소녀가 쟁쟁한 언니들을 모두 제치고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됐다. 4년전 손연재가 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따내던 때와 같은 나이다. "언니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할 것같다"던 꿈을 이뤘다. 이번에 발탁된 4명의 선수는 신수지, 손연재를 키워낸 김지희 전 리듬체조 대표팀 코치의 제자들이다. 일주일 내내 함께 훈련하는 이들이 한꺼번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터키세계선수권 직후 인천아시안게임에 릴레이 출전한다. 개인전 메달뿐 아니라 4년전 0.6점차로 아깝게 놓친 리듬체조 팀 금메달에 함께 도전한다.
한편 1위로 대표선발전을 마친 손연재는 26일경 러시아 노보고르스크 훈련센터로 출국해, 크로아티아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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