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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22일 크리스 볼스테드가 5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문제는 니퍼트와 유희관, 볼스테드, 이재우 등이 롤러코스터 경기력을 가져가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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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노경은의 이탈로 5선발은 구멍이 나 있는 상태다. 때문에 투수진 운용에 많은 어려움을 있다. 반등할 수도 있다. 니퍼트와 볼스테드의 구위는 기본적으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노경은과 유희관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부진은 장기화되고 있다. 마지막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선발 투수는 5월30일 잠실 롯데전에서 7이닝 1실점을 한 니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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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투구내용은 괜찮았다. 시즌 초반 뚝 떨어졌던 구위는 회복했다. 그의 패스트볼과 예리한 슬라이더는 경쟁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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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회 교체됐다. 교체된 이유는 오현택의 구위가 떨어졌기 때문이 아니다. 두산 입장에서는 확실히 연패를 끊을 필요가 있었다. 두산은 KIA와의 3연전 이후 나흘 간의 휴식기를 갖는다. 이런 배경에서 두산은 2-4로 추격했다. 때문에 두산 송일수 감독은 활용가능한 선발 니퍼트를 4회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투구수가 문제다. 그는 올 시즌 주로 롱 릴리프로 투입됐다. 그는 "70개 정도는 구위를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했다.
송 감독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오현택의 구위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올 시즌 첫 선발이라 그런 지 경기 운영에서 약간의 미숙함이 있었다. 5선발로서 1~2차례 더 기회를 줄 것"이라고 했다. 오현택은 선발 통보를 받고 많은 준비를 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22일 만난 그는 "모두 내 잘못이다. 실투를 던진 것도, 그로 인해 실점을 한 것도 내 능력이 이것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선발이든 롱 릴리프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이다.
두산의 승률은 5할 밑으로 떨어졌다. 5위로 내려앉았다. 불안한 선발진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다. 두산 입장에서는 원활한 선발 로테이션을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하는 입장이다.
오현택이 반등의 키가 될 수 있을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