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36)이 무적 위기를 모면했다.
남자농구 동부 프로미가 30일 이승준의 웨이버 공시를 철회했다. 한 시즌 더 함께 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연봉 1억7000만원에 계약하고 선수 등록을 했다.
동부는 지난 12일 이승준을 웨이버 공시했다. 새 시즌 전력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국내 다른 구단도 이승준의 영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면서 2014~2015시즌 국내에서 거취가 불투명했다.
결국 오갈데 없는 이승준을 원소속팀 동부가 구제했다. 대신 연봉을 지난 시즌 5억원에서 66% 삭감했다. 이승준은 지난 1월 아킬레스건 파열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다. 팀 공헌도가 낮았다.
동부는 김주성과 새 시즌 연봉 5억원(16.7% 인하), 윤호영과 연봉 4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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