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여섯 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서 탈출했다.
광주는 3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구FC와의 2014년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16라운드에서 2대1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광주는 7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따냈다. 광주는 4승6무6패(승점 18)를 기록, 7위 안산을 제치고 한 계단 올라섰다. 2위 대구는 이날 패배로 6승4무6패(승점 22)로 선두 대전을 추격하는데 실패했다.
선제골은 광주의 몫이었다. 전반 28분 김민수의 헤딩 패스를 임선영이 다이빙 헤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대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42분 조형익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수비수 허재원이 가볍게 성공시켰다.
광주를 구한 것은 공격수 김호남이었다.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20분 결승골을 폭발시켰다. 왕성한 활동량이 빛을 발했다. 이종민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김호남이 쇄도하며 헤딩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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