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파상공세를 90분간 선방한 미국의 팀 하워드 골키퍼(35·에버턴)가 벨기에전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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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는 2일(이하 한국시각)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펼쳐진 미국-벨기에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 16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하워드 골키퍼를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이날 하워드 골키퍼는 잇따른 슈퍼 세이브로 벨기에의 창을 무디게 만들었다. 서른 다섯 살의 베테랑 골키퍼지만, 순발력은 전혀 뒤처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특히 벨기에의 공세에 시달리던 미국의 수비진을 잘 조율하면서 팀 내 정신적 지주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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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연장까지 흘렀지만, 전후반 90분을 통해 최우수선수를 선정하는 FIFA의 선택은 눈부신 선방쇼를 펼친 하워드 골키퍼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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