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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4개 대회 연속 4강에 성공했다. 반면, 프랑스는 '8년 주기설'이 깨졌다. 프랑스는 1998년 프랑스 대회부터 4차례 월드컵에서 결승 진출-조별리그 탈락-결승 진출-조별리그 탈락을 반복했다. 이 주기대로라면 이번 브라질월드컵은 결승에 진출해야 했다. 그러나 '전차군단'의 탄탄한 벽에 막혀 8강에서 눈물을 흘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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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독일의 몫이었다. 전반 1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프랑스의 골문이 열렸다. 문전으로 연결된 토니 크로스의 프리킥을 쇄도하던 후멜스가 몸싸움을 이겨낸 뒤 방향을 살짝 바꾼 헤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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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는 프랑스가 안정적인 공격작업으로 독일을 위협했다. 그러나 역시 노이어 골키퍼의 벽은 높았다. 후반 14분에는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바란이 헤딩슛을 날렸지만, 노이어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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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프랑스의 공격은 세밀함이 부족했다. 오히려 독일에 역습을 당했다.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이 없었다면 추가골을 내주고 더 이상 추격을 펼치지 못했을 것이다. 후반 36분 측면 크로스를 문전에서 뮐러가 헛발질한 것을 쉬얼레가 왼발 슛을 날렸다. 요리스 골키퍼는 발로 막아냈다.
이날 독일 승리의 원동력은 강한 집중력과 노이어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