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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은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7이닝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의 6대3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4번째 승리를 따냈다. 탈삼진은 무려 10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인 11개 기록을 깨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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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뿐 아니다. 최근 류제국의 기세가 매우 좋다. 시즌 초반 구속, 제구에서 모두 애를 먹던 모습과 다르다. 6월부터 변했다. 독하게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를 하는 등 부진 탈출을 위해 애썼다. 6월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잘던졌다. 1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따냈고, 1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승리를 따내지 못했지만 6⅓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23일 한화 이글스전 7이닝 1실점 승리, 그리고 28일 SK 와이번스전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지만 자책점은 1점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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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대표팀 요원들을 선발해야 하는 류 감독은 "마땅한 우완 선발감들이 없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류제국은 시즌 전부터 유력한 선발 후보로 꼽혔지만, 시즌 초반 부진에 주가가 떨어진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이라면 충분히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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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