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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타석 진입도 눈앞이다. 75경기를 치른 KIA 기준 규정타석은 232타석. 6일 경기까지 226타석에 들어서 규정타석 진입도 눈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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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이런 페이스에 놀라고 있었다. 6일 목동 넥센전에 앞서 만난 김주찬은 "기록은 크게 할 말이 없다. (요즘 좋은 페이스에)나도 깜짝깜짝 놀라긴 한다"며 웃었다. 이어 "계속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려고 한다. 좀더 이어질 수 있게 해야 하지 않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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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 유지를 위해 애쓰는 부분은 무엇일까. 김주찬은 "특별한 건 없다. 계속 치던 밸런스를 잃어버리지 않으려 하고, 중심이동 등 기본적인 것만 신경을 쓴다. 제일 중요한 게 기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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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타석을 채우면 순식간에 타격왕 경쟁에 뛰어들게 된다. 1위인 SK 와이번스 이재원(4할1리)을 위협할 유일한 상대다. 김주찬은 "아직 전반기도 끝나지 않았다. 타이틀 같은 건 신경 쓸 때가 아니다"라며 "다치려고 다치는 건 아니지만, 계속 다쳐 그게 제일 신경이 쓰이더라. 경기에 안 빠지고 계속 나가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네번째 타석까지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주찬은 마지막 타석에서 기어이 안타를 만들어냈다. 2-5로 뒤진 9회초 1사 1루서 우전안타로 1,2루 찬스를 이어가게 했고, 계속된 2사 2,3루서 이범호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비록 팀이 패했지만, 마지막까지 넥센을 1점차로 추격하게 만든 귀중한 1안타였다.
목동=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